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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SFC전국위원 해외훈련이 지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와 보홀에서 진행됐다.

인솔자 SFC 김추현·유동휘 간사와 전국위원 14명이 참가한 이번 해외훈련은 현지 지부에 대한 현황파악을 비롯한 현지 운동원과의 소통과 연계훈련, 조별 미션수행, 현지 학원에 대한 환경조사, 어린이 돌봄과 봉사, 필리핀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 등 짧은 일정 속에서도 빡빡하게 진행됐다.

이번 해외훈련을 위해 SFC전국위원들은 인천에서 세부까지 5시간의 비행 후 다시 세부에서 보홀까지 배를 타고 2시간을 더 가야 하는 강행의 연속이었지만, 누구하나 불만 없이 각자가 품은 비전을 향해,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나아갔다. 특히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전국위원들은 전체 인구의 83%이상이 카톨릭인 필리핀에서 SFC 보홀지부 운동원들의 뜨거운 신앙을 몸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