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려신학대학원 김순성·이신철 교수 정년퇴임식이 지난 1130일 신대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신대원 원우들과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퇴임식에 앞서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는 모친 고 한차남 권사의 유지를 받아 신대원에 발전헌금 1천만원 영수증서를 신원하 원장에게 전달했다.


신원하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최한림 원우회장의 기도,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김상석 목사(대양교회)의 설교, 천환 목사(예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어 2부 정년퇴임식은 최승락 교무처장의 사회로 김순성·이신철 교수에 대한 사회자의 약력소개, 김순성·이신철 교수에게 신원하 원장의 재직기념패 전달, 김순성·이신철 교수에게 실천신학 하재성 교수와 선교학 김성운 교수의 논문집 헌정, 김성운·하재성 교수·박상규 교무팀장·김정주 학생지원팀장·최한림 원우회장·이기현 생활관 총무의 선물과 꽃다발 증정,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와 정돈화 목사(광혜교회 은퇴)의 축사, 김순성·이신철 교수의 퇴임사, 신대원 학생들로 구성된 코람데오 중창단의 특별찬양, 사회자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순성 교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 가족들과 유학기간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소망 교회와 기도와 격려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또한 이신철 교수도 퇴임사를 통해 주님께서 세우신 고려신학대학원과 교려학원 산하의 기관들이 앞으로도 교회의 개혁과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에의 봉사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바라며, 이 교정에서 신학을 수학하는 학생들마다 말씀의 종으로 잘 구비되어 주님의 보내심을 받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삼위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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