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이웃사랑’ 포도원교회가 계승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이임하는 김상철 목사(좌)와 함께 한 김문훈 목사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이임하는 김상철 목사(좌)와 함께 한 김문훈 목사


50여 년간 사회복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신임 이사장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계승했다.

112() 오후 포도원교회 드림센터에서 드린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 특별감사예배는 부산베데스다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의 오프닝 후 포도원교회 이영우 장로의 인도와 수화통역으로 드린 감사예배는 세계로병원 이사장 이승도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사무엘하 9:7), 최홍준 목사의 설교와 축도순으로 드렸다.

최홍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공생애기간 장애인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관심과 사회적 차별과 관념을 넘어서 왕자의 예우로 므비보셋을 돌봤던 다윗의 사랑을 조명하며 지극히 작은자요 소외된 장애인을 교회가 돌보는 것은 교회에 주신 사명이라고 전제하고 포도원교회 모든 성도들이 지극히 작은 자들을 돌보며 동역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2부 이·취임식은 베데스다 연혁 및 기관소개 영상소개 후 이병우 장로가 내빈 소개, 베데스다 유옥주 설립원장 감사 말씀, 수고한 이사들에게 김상철 이사장이 감사패 수여, 이임사, 김문훈 신임이사장이 김상철 전임이사장에게 공로패 수여, 취임사, 베데스다원 아동들이 꽃다발 전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영상축사, 김도읍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의 축사, 김문훈 목사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철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했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기관으로 이어져 올수 있었다이사장 재임 기간은 매우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모든 사람은 존엄하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양육하자라는 뜻을 함께 해왔던 직원들이 있었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기쁨으로 일 할 수 있었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문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50여년간 사회복지 발전의 중추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오신 베데스다 설립자이신 김상철 이사장과 유옥주 원장의 설림이념인 하나님을 사랑하자, 나라를 사랑하자, 이웃을 사랑하자가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승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역의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는 1965년 부산시 강서구 대저1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상철 이사장과 유옥주 원장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설립됐다. 법인명은 요한복음 52~9절 말씀에 근거해 장애인들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영육의 강건함을 입으라는 취지로 지어졌다. 주요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지적, 발달장애인) 설치 운영사업(베데스사원) 특수교육사업(부산산혜원학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운영(베데스다 직업재활원)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설치운영(은송의 집) 등이 있다.

한편 본보 고신뉴스닷컴이 다음세대 고신교회 정체성 세우기 일환으로 진행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교회사랑 스마트 UCC대회를 위해 최홍준 목사, 김문훈 목사가 홍보 사진도 함께 했다.

▲본보 고신뉴스닷컴이 다음세대 고신교회 정체성 세우기 일환으로 진행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교회사랑 스마트 UCC대회’를 위해 최홍준 목사, 김문훈 목사가 홍보 사진도 함께 했다.
▲본보 고신뉴스닷컴이 다음세대 고신교회 정체성 세우기 일환으로 진행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교회사랑 스마트 UCC대회’를 위해 최홍준 목사, 김문훈 목사가 홍보 사진도 함께 했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 특별감사예배 순서자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 특별감사예배 순서자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 특별감사예배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이사장 이·취임 특별감사예배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임직원과 지체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임직원과 지체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