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노회구역 설정 후속조치 등 현안 다뤄

[2신] 제67-2차 고신총회 임원회가 9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려 고신 제67회 총회 이후 노회 명칭 및 구역 설정과 총회 임원회에 일임된 안건과 조직 등 현안에 대해서 처리했다.


임원회는 제67회 총회에서 노회 명칭 및 구역 설정과 관련, 3년간 유예한 교회는 3년이 경과한 후에는 지역 노회에 속하도록 했으며, 그 이전이라도 교회가 결정하면 지역 노회에 속할 수 있도록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부천시와 김포 소재 43개 교회로 경기서부노회를 조직하도록 가결했다.


노회 명칭 및 구역 설정에 대한 지역순은 가나다순으로 하고, 노회순은 방위 순(동서남북)으로 하기로 했으며, 경남중부노회(55), 남마산노회(35), 마산노회(74)는 2019년 9월 총회 전까지 2개 노회로 재편성하기로 인준했다. 또한 교단 행사를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지역), 대경권(대구, 경북 지역), 부울권(부산, 울산, 제주 지역), 호남권(전남, 전북 지역), 경남권(경남지역)으로 나누기로 했다.


노회 구역 설정 경과 조치 교회와 관련 소속을 유예한 교회 명부는 유인물(49개 교회+영남시찰 21개 교회)대로 받기로 하되 3년 유예 신청 추가로 주세움교회를 확정했으며, 경기북부노회인 주사랑교회는 강원노회에 소속되도록 협의되었다고 하여 그대로 인준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제67회 유 안건(12건)을 확인했으며, 제67회 총회에서 총회 임원회에 위임한 조직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임원회는 동성애 반대 고신총회 성명서를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제67회기 해외사절단 파송 명단을 확정했으며 전임회장 천환 목사를 한장총 상임회장으로 추천하기로 가결했다.


임원회는 제67회 총회 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과정에서 제기된 ‘발송된 불온문자 등에 관한 문제 처리 건’에 대해 총회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한 것과 관련, 사안의 중대함을 임원회가 이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장: 목사부총회장 김성복 목사 △위원: 장로부총회장 신대종 장로, 부서기 정태진 목사, 부회계 김충무 장로


임원회는 기타 토의에서 △진해노회장 박화열 목사가 송부한 경남노회와의 노회 통합 1년 유예 청원 건은 총회 결정 사항에 위배됨으로 허락하지 않기로 하고,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해당되는 노회를 지도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위원회에서 발표한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을 각 노회로 송부하여 활용하도록 하고, ‘노회 상설 재판국과 기소위원회 폐지’에 따른 각 노회 수의할 내용을 조문화함으로써 2017년 10월 노회 전에 송부하여 각 노회가 시행하도록 가결했다. 또 수도남노회장 문천회 목사의 노회규칙(재판부, 고시부의 장로 참여 여부) 질의 건은 타 노회의 사례를 참고하여 해 노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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