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권 장로와 합산교회출신들 헌신

지난 11523시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전소가 되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경남노회 합산교회(담임목사 이수혜)가 총회의 관심과 산하 교회들의 후원의 손길이 모아져 현대식 건물로 다시 지어져 619일 오후 7시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부목사에서 첫 번째 담임목사로 부름 받아 부임한지 15일 만에 화재가 발생하여 당황스런 가운데서도 교인들의 기도와 헌신의 모습이 본보와 기독방송사들을 통해 전국에 알려진 후 교단산하 교회와 본 교회 출신 임갑룡 장로, 남상덕 집사 등의 후원과 헌신의 결실을 맺었다.


당회장 강현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김종귀 목사의 기도와 박상경 목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다윗찬양대의 찬양과 신대원 67회 동기회의 특송 후 황규용 목사가 성전을 향한 기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 기도하는 교회, 하나님과 교통하는 교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어 건축경과보고, 감사패 전달과 안은준 목사, 차광진 목사의 축사와 황은선 목사, 류제완 목사의 격려사가 격려사를 했으며, 이수혜 목사는 본인의 이름대로 금번 이 어려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빼어나신 은혜를 체험하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감사인사를 한 후 허창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입당하기까지 건축을 맡아 헌신한 서일권 장로(5영도교회)기독교보와 기독방송을 통해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어줘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4개월간 진행하는 동안 안전사고 한 건 없이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고, 여호와 이레로 교회를 짓는데 쓰임 받은 것 감사하며, 40명이 모여 예배하던 공간이 140명이 예배할 수 있는 현대식 건물로 세워짐을 감사하다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어 합산교회를 통해 더 큰일 하시고자 하는 것 같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140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현대식 건물로 다시 세워진 합산교회 전경.
▲140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현대식 건물로 다시 세워진 합산교회 전경.

▲기독교보와 기독방송을 보고 교회를 새로 지어 드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4개월간의 공기 동안 헌신한 서일권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기독교보와 기독방송을 보고 교회를 새로 지어 드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4개월간의 공기 동안 헌신한 서일권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모든 예배를 마치고, 순서자들과 함께.
▲모든 예배를 마치고, 순서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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