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별 1~3일 일정, ‘예수님처럼 기도해요’ 주제로

▲ 경인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모범교사 시상
▲ 경인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모범교사 시상

▲ 서경노회 주일학교연합회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시상
▲ 서경노회 주일학교연합회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시상

고신총회 산하 개체노회 주일학교연합회들의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6월 9,10일 거창노회와 경남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월 10일에는 경남중부, 서울, 수도남, 전라, 전북과 호남, 서경과 경인노회 교사강습회가 일제히 열렸으며, 계속해서 개체노회별로 교사강습회가 1~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북부산노회 교사강습회 7월 1일에 이어 제주노회가 7월 8일 가장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의 주제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요’이다.

총회교육원(이사장 이영한 목사)은 개체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부서별 공과 해설과 학습센터 등으로 돕기 위해 5월 11~18일 전국 6개 지역에서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개체노회에 연구원들을 강사로 파송하고 있으며, 전국주일학교연합회(전주연·회장 정금석 장로)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노래율동으로 돕기 위해 율동위원회(율동위원장 김병선 집사) 주관으로 5월 19일 17명의 율동강사들을 개체노회에 파송한 바 있다.

개체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의 일정은 노회별로 다양하다. 강습회는 예년에 비해 한 주간 정도 늦게 시작됐으며, 노회에 따라 1~3일 일정으로 열린다. 경북과 동대구노회, 서경과 경인노회, 서울남과 중부노회, 전북과 호남노회는 함께 강습회를 연다. 교사강습회의 일정이 짧을 경우 개체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위한 말씀(공과)과 찬양 준비가 충분하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의 일정이 노회마다 다르나 교사강습회와 여름성경학교가 말씀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는 여름성경학교를 열고자하는 교회들이 어떻게 하면 재미와 의미가 있는 여름성경학교가 되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는 장인만큼 교사강습회에 개체교회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6월 10일 인천 선두교회당에서 열린 경인노회·서경노회주일학교연합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사진)에서는 ‘하나님을 존중하라’는 제목으로 김수구 목사(서경노회장, 천산교회)가 설교한 개강예배 및 교사영성부흥회, 김미영 집사(전주연 율동강사)와 노래율동 강사가 함께하는 노래율동, 경배와 찬양(찬양사역자 이정기 목사), ‘주일학교를 살립시다’라는 제목으로 교사의 영성 회복 특강(서영석 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 영·유아 유치부, 초등1·2부 공과 해설과 학습센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개강예배 후에는 경인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모범교사, 서경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시상을 각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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