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경험 바탕으로 혁신과 변화 추구


고신언론사 직원 출신 첫 사장 배출

총회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신수인 목사)83일 오전 113층 소회의실에서 제69-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신언론사 신임사장에 최정기 목사(압구정교회)를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가진 경건회는 언론분과장 장영돈 목사의 인도로 드려져, 김광웅 장로(언론분과 서기·회계)의 기도, 이사장 신수인 목사의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디모데후서 215)’이란 제목으로 설교와 축도를 했다.


신수인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함께 예배하는 우리들은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들이 되어야겠고, 한 기관을 위해 섬기는 분들도 그러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원하시고 필요로 하시는 분이 오늘 선거를 통해 세워지고, 총회를 섬기는 동안 하나님께 인정받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권면했다.


고신언론사 신임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서기 이성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선관위 위원장 박규남 목사의 권면, 선관위 회계 신대종 장로의 기도 후 고신언론사 운영 시행세칙 제1126항의 선거방법을 공지한 후 사장후보로 나선 박익천 장로(온생명교회), 최정기 목사(압구정교회)가 차례대로 소견발표와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가졌다.


이어 총회유지재단 이사회 김선엽 목사가 입후보자를 소개하고, 선거에 들어가 1차 투표에서 8표를 득표한 최정기 목사가 당선됐다.


신임 사장에 당선된 최정기 목사는 19899월 입사해 기독교보 복간부터 31년간 고신언론사에서 편집국장, 주필, 사장대행, 영업국장 등을 역임해 온 고신언론사 산역사이며, 직원 출신 첫 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 목사는 오는 9월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정식 고신언론사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최 목사는 부친 최성환 목사(합천교회 원로)에 이어 형 최현기 목사(대양주 뉴질랜드노회 참빛교회 담임), 제 최경기 목사(서울중부노회 낙현교회 담임) 모두 고신 목회자로 섬기고 있는 4부자 목회자 집안이다.


최 목사는 경영비전을 통해 근본적인 경영 혁신으로 변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새로운 멀티미디어 추구 종이 매체의 과감한 변화, 디지털 기능 강화 조직 혁신 및 구성원의 역량 최대화 언론 본연의 사명 충실 총회와 교회를 섬기는 언론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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