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문창교회의 ‘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 신청 시 적극 협력키로

▲ 2020년 6월 25일(목) 창원 마산 제일문창교회당에서 열린 69-2차 고신기념관건립주친쥐원회 cookie0228@hanmail.net
▲ 2020년 6월 25일(목) 창원 마산 제일문창교회당에서 열린 69-2차 고신기념관건립주친쥐원회 cookie0228@hanmail.net

▲ 69-2차 고신기념관건립주친쥐원회에 제일문창교회 담임 허성동 목사(뒷줄 왼쪽)과 동 교회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뒷줄 오른쪽)가 배석했다. cookie0228@hanmail.net
▲ 69-2차 고신기념관건립주친쥐원회에 제일문창교회 담임 허성동 목사(뒷줄 왼쪽)과 동 교회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뒷줄 오른쪽)가 배석했다. cookie0228@hanmail.net

▲ 제일문창교회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의 안내로 고신기념관건립추진위원들이 동 교회 역사관과 제8대 당회장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cookie0228@hanmail.net
▲ 제일문창교회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의 안내로 고신기념관건립추진위원들이 동 교회 역사관과 제8대 당회장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cookie0228@hanmail.net

(창원 마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고신기념관건립위·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고신기념관 건립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69-2차 고신기념관건립위가 6월 25일(목) 오전 11시 제일문창교회(담임목사 허성동) 역사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축 건립과 기존건물 활용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신축 건립안은 신축 건물을 통한 고신의 역사와 순교 정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정적으로 과다출혈이 예상됨으로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된다는 게 단점이다. 기존건물 안은 고려신학대학원(신대원)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재정적 부담이 많지 않으며 신대원과 함께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제일문창교회 허성동 목사가 위원들 앞에서 환영 인사를 했으며, 동 교회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가 동 교회 역사관과 제8대 당회장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고신기념관건립위는 제일문창교회가 기독교 역사사적지 및 순교자기념교회 지정 신청을 요청할 시 총회에 적극적으로 상정하도록 협력하며, 순교 정신을 고취하고 함양하기 위해 동 교회 주기철 목사 기념관의 탐방을 권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신기념관건립위를 위한 협력위원으로 동 교회 담임 허성동 목사와 역사관장 김성곤 장로를 위촉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동 위원회의 1년간 존속을 청원하기로 했다. 6월 1일 고신기념관건립위에서는 명칭을 ‘고신역사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예배에서는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가 기도했으며, 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수 4: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12개 돌을 택해 기념비를 세워 하나님이 함께하신 역사를 기억하고 영원히 기념되게 하라고 한 것처럼 고신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이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고신교회 가운데 함께하신 것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이 위원회를 맡겨주셨다.”라며 “하나님이 함께하신 고신역사기념관을 건립하는 일에 잘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고신기념관건립위가 제일문창교회당에서 열린 것은 동 교회의 역사가 전시돼있는 역사관과 제8대 당회장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둘러봄으로써 고신기념관 건립에 참고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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