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대학일자리센터, 청년들 사회 진출 도와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1월 1일(금) 롯데백화점에서 부산권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제3차 릴레이 시네마 JOB談(잡담)’을 개최했다.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1월 1일(금) 롯데백화점에서 부산권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제3차 릴레이 시네마 JOB談(잡담)’을 개최했다.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권미량)는 11월 1일(금) 롯데백화점에서 부산권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제3차 릴레이 시네마 JOB談(잡담)’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데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권 9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연합하고,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해서 열린 ‘릴레이 시네마 잡담’에서는 11개 연합 대학의 학생들과 지역의 구직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특강과 무료 영화 관람이 마련됐다.


고동우 소장(부산고용센터)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 우정미 원장(스토리잡 이미지개발원)이 취업 특강을 했고, 2부에서는 참석한 학생들과 청년들이 영화 ‘Terminator : Dark Fate’(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무료로 봤다.


우정미 원장은 ‘함께하고 싶은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신입사원의 자세와 직장인의 태도에 대해 강의하면서 △함께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의 대표적인 경우로 예의 없는 후배(31.7%), 이기적인 후배(20.9%), 부정적인 후배(12.9%), 앞뒤가 다른 후배(11.3%), 사람 차별해 아부하는 후배(9.7%) 등을 제시하고 △함께하고 싶은 신입사원의 대표적인 경우로 예의 바른 후배, 능동적인 업무 태도, 모르는 걸 질문하는 후배, 팀의 일원이 되는 후배, 업무 능력이 있는 후배 등을 소개하고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반드시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잡담에 참석한 청년들은 “주로 취업처와 취업의 방법만 고민했었는데, 이 행사가 취업 이후 좋은 신입사원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됐다.”라며 “직장인 특히, 신입사원의 직장 태도를 좋은 예와 나쁜 예로 구분하고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대인관계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반응했다.


올해 6월 11일(화)과 9월 20일(금)에 이어 이번 3차 행사를 끝으로 그간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데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및 부산권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전파해온 릴레이 잡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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