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김충무 장로 등 임원진 개선

▲ 총회 참석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07
▲ 총회 참석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07

▲신구임원 교체
▲신구임원 교체

▲ 새 회장 김충무 장로(왼쪽)가 직전회장 최철수 장로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07
▲ 새 회장 김충무 장로(왼쪽)가 직전회장 최철수 장로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07

고신총회 수도권장로회협의회(수장협·회장 최철수 장로)는 2019년 11월 7일(목) 오후 7시 서울 반포동 고신총회회관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사 2:3)란 표제로 제26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충무 장로(말씀교회)를 선임하는 것을 비롯해 임원진을 개선하는 임원 선거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새 회장 김충무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종이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장로회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라고 소감을 피력하고, “‘무엇보다도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연합과 일치가 중요하다. 잘 감당해 고신 교회 장로의 위상을 높이고 수장협이 총회 내에서 선한 공동체가 되도록 임역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수도권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부 회무 처리에서는 사업·감사·결산 보고, 회칙 심의, 임원 선출, 신구 임원 인사, 신임회장 김충무 장로가 직전회장 최철수 장로에게 배지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회무 처리에 앞서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재현 장로가 축사,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와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가 격려사를 했다.


감사보고에서 배영진 장로는 “자문위원 회비 정수율(39명 중 11명 납부)이 28%로 매우 저조하므로 선임 시 노회별로 신중하게 추천하고 협조해야 하며, 실행위원회 시 결정된 사항을 회원들에게 서면 등으로 충분하게 홍보해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6회기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및 예산을 세우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일임했다. 아울러 지난 회기에 제안된 부회장 수 조정과 관련해서는 임원회가 계속해서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 예배. 설교 이영한 사무총장
▲ 예배. 설교 이영한 사무총장
회무 처리 앞서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충무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민병현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리더의 리더 됨을 확증하라’(민 17:8~10)라는 제목으로 고신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의 말씀 증거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 참석자들에게는 수장협에서 무릎 담요가 제공됐으며, 김충무 김수관 장로가 타월과 책을 각각 기증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충무 장로(경기중부) △수석부회장: 우신권(서울중부) △부회장: 경기동부 이정만(샘물), 경기서부 김종완(참빛), 경기북부 김문옥(주세움), 경기중부 이광연(은성), 서울남부 손익(서울시민), 서울서부 조성환(성민), 인천 김성회(신정), 강원, 충청동부, 충청서부 노회는 임원회에 일임 △총무: 구본철(서울서부 남서울) △서기: 이찬조(서울중부 광성) △회의록서기 현원섭(서울서부) △회계: 박동언(경기중부 안양일심) △감사: 민병현(서울서부 마곡장로) 허창범(경기중부 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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