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직영, 수도권 신임장로 교육

수도권 교회 신임 장로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고신신학원 장로고시반이 개강됐다.

고신신학원(원장 황신기 목사)106(주일) 저녁 6시 고신총회 본부 소강당에서 장로 피택 수강자 10명과 교무위원,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장로고시반 개강예배를 드렸다.


고신신학원 교무처장 신민범 목사(경신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행정처장 이한식 목사(나라교회)의 기도 후 원장 황신기 목사(신촌강서교회)믿음의 선한 증인’(딤전 6:11~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학생처장 임재호 목사(밝은빛광명교회)의 광고와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황신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호칭했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존귀한 사람이며, 장로님들도 존귀하다바울이 디모데에게 부탁한 세 가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명령이 하나님의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전제하고, “존귀한 직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닌 눈물과 헌신으로 쌓아가야 한다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잘 관리하고 성숙시켜, 고신의 좋은 선배 장로님들의 본을 따라 새로운 교회 장로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순서는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교무처장 신민범 목사의 사회로 제1기 장로고시반 일정을 소개한 후 교무위원들과 이사, 수강자들이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통해 인사와 교제를 나눴다.


이날 특히 고신신학원 이사들 중 박종묵 장로(빛소금교회)가 참석하여 수강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첫 과목으로 고신의 역사와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이한식 목사가 오후 9시까지 2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고신신학원은 고신총회본부 소강당에서 106일부터 매주일 저녁 6시부터 850분까지 15주간 진행되며, 교과과정은 개강예배와 오리엔테이션, 신약성경 개관, 구약성경 개관, 개혁주의 교리, 헌법 교회정치, 고신의 역사와 정신, 고신총회의 선교이해, 교회봉사 사례연구, 교제 실습, 초청강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고신신학원 제1기 장로고시반 수강자는 구로하사랑교회(고재구 목사) 임종대 한상수, 나라교회(이한식 목사) 김영래 박상규, 남일교회(박종래 목사) 표종균, 두레교회(오세택 목사) 김석환 박동식, 서울남교회(정주일 목사) 전형용, 잠실중앙교회 이문상, 제자삼는교회(나종열 목사) 안석우 집사 등이다.


고신신학원 이사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정현구 목사(영동교회) 부이사장: 송병국 목사(선양교회), 조대형 장로(참빛교회) 서기: 최영완 목사(양주새순교회) 회계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 이사: 문재섭 목사(등촌교회), 한진환 목사(서문교회),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 문용만 목사(매일교회), 최식 목사(다산중앙교회), 손덕현 목사(보은교회), 소성휘 목사(서울영천교회), 김수관 장로(서울영천교회), 박종묵 장로(빛소금교회), 손정률 장로(주님의교회) 당연직 이사: 황신기 목사, 이영한 목사(사무총장), 기동연 교수(구약학) 감사: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오성재 목사(성은숲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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