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교육 선교사입니다(18) 고신대 신학과 졸업생 이충만 강도사(본산교회)

▲ 이충만 강도사 (사진 본인 제공)
▲ 이충만 강도사 (사진 본인 제공)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학교를 졸업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후원하는 자리가 있어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약정하게 됐어요.”


고신대학교 신학과 10학번 졸업생 이충만 강도사는 올해 2월 고려신학대학원(신대원)을 졸업하자마자 같은 달 28일 고신대를 평생 후원하기로 약정했습니다. 고신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신대원도 함께 후원합니다.


올 1월부터 본산교회(담임목사 강만구)에서 섬기고 있는 이충만으로부터 9월 27일 평생 후원 약정의 배경과 교육선교사로서의 사명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충만은 평생 후원 약정으로 고신대에 기부함에 따라 교육선교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다음세대를 인재로 양성하는 교육에 적극 나선 것입니다. 그는 학교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를 생각하면서 이제는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일에 사랑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고신대는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교육선교사입니다’라는 모토로 2018년 6월부터 교육선교사 모집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교육선교는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한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교육 분야 사역을 의미합니다. ‘교육선교사’는 이러한 사역에 함께 동역하는 선교사이며, 선교의 첫걸음인 교육의 바른 길을 잡아가는 막중한 일을 감당하는 사명자입니다.


구체적으로 목회, 선교, 의료보건, IT, 글로벌 소통 역량 등을 갖춘 기독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역입니다. 고신대는 이러한 기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선교의 센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모든 구성원은 가르치는 사역, 행정 지원 외에 다양한 사역에서 ‘교육선교사’로 사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매월 3, 2, 1만원, 기타 금액을 약정함으로 고신대와 함께 교육선교사의 함께 펼쳐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시작이자 고신대와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고신대가 시대적인 위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바른 교육을 세워가고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 교육선교사로서 함께 진력하는 것입니다. 매월 일정 금액이 아니더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현장 등록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아련한 고향 같은 곳입니다. 졸업하고 나니까 추억도 많고 학교가 고향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든든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향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충만에게 다가오는 고신대의 의미입니다. 그가 보는 고신대의 장점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특색입니다. 예배, 경건생활, 기도모임, 기독동아리 등 여러 부분에서 기독교인들이 같이 공유하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신대가 학교 전체적으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게 좋습니다.”

이충만은 교회에서 주일학교와 SFC(학생신앙운동)를 담당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교육방법과 방향 등을 고민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충만은 평생 후원 약정으로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다음세대 양성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독인재 양성에 고신대와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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