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담임목사 김은태)는 8월 22일 부산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열린 고신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으면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태 목사는 이날 1부 예배에서 대표로 기도했다.
동 교회는 이번 발전기금뿐만 아니라 고신대에 개혁주의학술원·외국인 유학생·간호대학 지정 발전기금 등 많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계승하는 데 함께하고 있다.
김은태 목사는 “우리 교회는 1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개혁주의 신앙 안에서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그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변하는 세상을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함께 주님의 기준에 맞춰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을 제대로 키우며 주님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사는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은혜로교회는 ‘네 걸음을 견고하게 하라’(시 40:2)는 2019년 표어 아래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구체적으로 나누고 지역 사회를 섬기며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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