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봄 학생(울산시민교회)은 같은 교회에서 20명의 친구들과 함께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교회 여름수련회를 고신대로 왔는데 여기를 또 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소가 같아 캠프 프로그램이 비슷할 거라 생각해서 갈까 말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세계관이라는 말이 와 닿았어요.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배우고 싶어 오게 됐어요.”
박새봄은 짧은 강의와 함께 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조에서 나눔을 위해 강의에 좀 더 열심히 대답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이유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해서 세상에 하나님을 더 알리고 약자들을 돕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각오입니다.
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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