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대 소진희 교수 2019.08.07.
▲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대 소진희 교수 2019.08.07.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백성 됨을 알면 만나게 되는 환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의 백성 됨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고신대와 돌트대 공동 주최로 열린 ‘2019 MSIGS 기독교 세계관 청소년 캠프’에 강사로 나선 소진희 교수가 이번 캠프의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소 교수가 조장 교육할 때도 7명의 조장들은 이것을 잘 정리했습니다. 조장들은 고신대와 돌트대에서 각각 참여했지만 동일한 내용으로 공부하고 훈련 받았습니다. 고신대는 이번 캠프에서 어떻게 교회와 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지 헌신하는 입장으로 보여줬습니다.


소 교수가 이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 전에는 개체교회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주제로 수련회 등에서 강의해왔습니다. 몇 개 교회는 그것이 연결돼 이 캠프에 오기도 했습니다.
고신대 조장들은 소 교수의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은 학생들입니다. 또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을 더 지원받아 조장으로 참여시켰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게 너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2시간 씩 조장들끼리 성경을 공부했어요. 교재를 이야기했는데 학생들이 그것을 사서 자발적으로 공부한 겁니다.”


소 교수는 한 학기 동안 매주 한번 모여서 2시간씩 훈련했습니다.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3주간 매일 기독교철학과 세계관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돌트대에서 보내온 교재로 공부하면서 조를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 함께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삶, 세상, 인생을 바라보는 것이 현대적인 관점이 아니라 성경적인 관점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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