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국제여름학교 수료식

(사진 고신대 제공)
(사진 고신대 제공)

 (사진 고신대 제공)
(사진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소통 UP 장학생 고신국제여름학교(KISS) 수료식이 7월 26일 대학교회당에서 열렸다.


조성은 글로벌교육원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13개 학과에서 38명의 인재가 배출됐다. 수료식은 남희은 입학관리처장의 기도, 임창호 교학부총장의 격려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우수 조 공연,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희은 입학관리처장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귀한 자리에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임창호 부총장은 “영어를 하게 되면 영어가 여러분의 일생에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좋은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그것을 생각한다면 영어를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유창한 선생님 밑에서 좋은 공부를 했을 것으로 본다.”며 “모든 수료, 졸업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에 도전장을 내미는 시간이 되고, 한 걸음 성장하고 향상되는 그런 삶의 모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병철(신학과, 15학번) 학생은 “고신국제여름학교는 낭비할 수 있는 7월을 예쁜 시간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이 첫 시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익했던 이 수업을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반드시 다시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하희(언어치료학과, 19학번) 학생은 “고신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면서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것과 즐거움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짧기도 하고 길게도 느껴졌던 한 달 힘들기도 했지만 매일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소통 UP 장학금은 ‘세계선교 중심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대에 어학 실력을 향상하고자 희망하는 신입생을 선발해 국내외에서 4주 동안 집중적으로 어학연수 경비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방학 기간(하계 또는 동계) 4주 정도 국내 또는 국외에서 영어와 중국어 집중 교육을 통해 어학을 배우고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교육원 조성은 팀장의 인솔 아래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방학동안 고신대 로뎀관에서 생활하며 외국어 역량을 강화했다.


고신대는 성적 장학금과 더불어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자기계발과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통 UP(어학연수), 문화 UP(해외문화탐방), 드림 UP(자기계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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