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직원예배 드리고 임용식 가져

고신언론사의 오랜 인사적체 해소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순환보직 및 인사가 시행됐다.


731일 오전 총회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 김성복 목사) 이사들과 고신언론사 직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식에 앞서 이사 정용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회계 김광웅 장로의 기도 후 출애굽기 42절을 본문으로 서기 유연수 목사가 설교했다.


유연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 손에 붙들릴 때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냈던 하나님의 모세로 쓰임 받을 수 있었다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셨던 모세와 같이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고 순종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며 영광 돌리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복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번 인사에 대해 김성복 총회장은 그동안 이사회는 고신언론사의 직원들이 한 보직에 오래 근무함으로 효율적이지 못하고 능동적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지적하며,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순환보직직급 정년제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이번 인사를 통해 총회에 대한 충성도가 생기고, 정보의 유익과 공익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직원들의 역량을 볼 때 충분이 주어진 직을 잘 감당할 줄 믿으며,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능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기 유연수 목사의 진행으로 김성복 총회장이 직접 전달하는 임용장 전달식을 마치고, 사장 배종규 장로와 최정기 국장, 구본철 국장의 인사시간을 가졌다.


배종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인사발령은 효율적인 경영쇄신과 경쟁력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이룬 인사였다날로 어려워져 가는 언론 환경 속에 이번 인사를 계기로 분위기가 쇄신되고, 언론사의 능력을 키우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최정기 영업국장은 이번 인사는 새롭게 변화하려는 모습이요 좋은 의도로 감사하게 받아들인다개인적으로 새로운 임무를 맡고 새로운 분야에 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지혜와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철 편집국장은 이사회와 독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능력이 출중한 직원들과 힘을 합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총회의 유익이 되는 기관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www.kosinnews.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11413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