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회 교역자회 주관, 교역자 부부 수련회…80여명 위로

▲ 제2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에 참가한 경기북부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5.14.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제2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에 참가한 경기북부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5.14.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제2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에 참가한 경기북부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설교를 듣고 있다. 2019.5.14.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제2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에 참가한 경기북부노회 교역자 부부들이 설교를 듣고 있다. 2019.5.14.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경기북부노회 교역자 부부들의 쉼과 교제로 재충전과 치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북부노회(노회장 최식 목사)는 경기북부노회 교역자회(회장 최영완 목사) 주관으로 교역자 부와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월)~15일(수) 2박3일 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예배, 하늘의 입맞춤’(요 4:23~24)이란 주제로 제2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 위로와 풍성한 말씀과 기도와 교제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역자회 회장 최영완 목사는 “이번 수련회에 많은 교역자 부부들이 참석해서 위로와 쉼과 힐링을 경험했다.”며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한진환 목사(서울 서문교회 담임)는 저녁예배 주 강사로 나서 ‘예배, 하늘의 입맞춤’(요 4:23~24), ‘설교, 하늘의 트럼펫’(고전 2:4~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배와 설교에 대한 풍성한 나눔으로 교역자 부부들에게 목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두 번의 걸친 저녁예배에서는 특별히 두 개 시찰씩 나와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한진환 목사는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가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우리를 섬겨주시는 하나님의 행위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행위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예배”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또 “설교는 본문과의 대화이기도 하지만 청중과의 대화이기도 하다.”며 “청중의 기본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청중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설교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본문을 연구하는 것 못지않게 청중에 대해서 분석하고 연구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새벽기도회에서 노회장 최식 목사(다산중앙교회), 부노회장 서영국 목사(생명샘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권수경 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가 특강과 찬양 및 간증을 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강영국 목사(충인교회)는 “새롭게 조직된 노회 목사 부부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서로 교제하고 한 둥지에서 하나 되어가며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계숙 사모(충인교회)는 “예배 섬김이 일이 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성도로서 말씀을 받고 찬양하는 게 참 좋았다. 또 노회 구역 설정이 이제 적응이 되고 노회 식구들이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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