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념 ‘한마음교회’ 현황·과제 청취

▲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들과 한마음교회 담임 이성용 목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 4.15.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들과 한마음교회 담임 이성용 목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 4.15.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13차 모임. 2019. 4.15.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13차 모임. 2019. 4.15. / 기독교보 ©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고신총회 교단통합기념교회인 한마음교회가 2018년 12월 23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린 지 4개월 만에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통합교회추진위·위원장 김성복 목사, 총회장) 4월 15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오리로34번길 10(박달동 933) 한마음교회당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13번 째 모임이다.


통합교회추진위는 이날 모임에서 한마음교회 담임 이성용 목사로부터 한마음교회의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통합교회 추진과 설립에 따른 재정현황을 확인했다.


이성용 목사는 한마음교회 현황 보고에서 “평균 45명 정도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한마음교회는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사역하고 있다. 연말까지 100명 출석, 2년 차에는 출석 교인 200명을 목표로 기도하고 전도하면서 힘차게 사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용 목사의 현재 직분은 전도목사로, 고신과 고려의 통합의 정신의 의미를 살리고 교회를 보다 더 잘 섬기고 힘 있게 사역해가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청빙을 받아야하는 전임목사로의 전환이 과제로 남아있다. 현재 소속노회인 경기중부노회에 2명의 장로 선택 허락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고신총회 헌법 교회정치 제65조(장로의 자격) 7항은 ‘본 교회에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된 자’로 규정돼 있어 4월 정기노회에서 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마음교회 당회장은 안양일심교회 담임 김홍석 목사가 맡고 있다.


통합교회추진위의 재정현황 보고에 따르면 수입금은 67,68회기 고신총회 지원금이 2억7095만9천원, 개인·노회·교회·기관 등 290 곳의 후원금이 19억6169만8250원으로 집계됐으며, 건축비 14억6600만 원 등 한마음교회당 건축에 따른 총 경비가 22억5217만6820원으로 결산됐다.


통합교회추진위는 건축비 미지급금이 일부 남아 있지만 미수금이 있어 건축비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마음교회 설립에 따른 재정이 부족함이 없이 충당된 것에 대해 감사했다. 통합교회추진위는 이날 김길용 건축사(㈜포에이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통합교회추진위는 통합기념교회당 건축과 재정 결산이 마무리됨에 따라 잔무는 임원들과 모금·건축위원장 등 5명에게 일임했다.


다음은 모금위원회가 확인한 통합기념교회 건축비 후원금 내역이다. (2018년 12월 21일~11월 28일~4월 15일)


예닮교회(송태성 목사) 10만원 /경남남부노회(조경락 목사) 2,000만원 /한마음교회(이성용 목사) 1,000만원 /경기동부노회(최병철 목사) 1,000만원 /경남서부노회(윤덕수 목사) 400만원 /전국여전도연합회(이정직 권사) 4,313,000원 /서마산교회(신지균 목사) 10만원 /부산고운교회(목사)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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