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기도에 힘입고, 성도는 목사의 말씀에 은혜”
경기서부노회 참빛교회(담임목사 박원택) 박원택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4월 3일 오후 참빛교회당에서 거행됐다.
경기서부노회장 옥경석 목사(부천시민)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노회 중부시찰 서기 김정용 목사(예음)의 기도, 노회 서기 손순호 목사(한강사랑의)의 성경봉독 후 전임총회장 정근두 목사(울산)의 설교로 이어졌다.
정근두 목사는 ‘기도의 후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지도자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건 기본”이라고 전제하고 “위임받은 복음의 사역자가 잘 감당하도록 기도로 후원해야 한다”며 기도해야 할 이유에 대해 역설했다. 정 목사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말씀선포자를 위한 기도는 당연하며, 기도 없이 말씀만 받겠다는 건 무임승차나 다름없다 △지도자는 최일선에 선 사람이기에 사탄은 앞장 선 대장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기도자도 유익을 얻기 때문에 기도해야 한다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기도해야 한다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를 귀히 여기면 여길수록 기도해야 한다 △모든 지혜와 능력이 위로부터 오기에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는 성도의 기도에 힘 입고 성도는 목사의 말씀에 은혜를 받기 때문에 기도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기도로 승리하는 참빛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위임국장 옥격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임식은 김명석 장로(위임준비위원)의 약력소개, 위임받는 목사와 본 교회 교인들에게 위임서약, 위임공포, 김광주 목사(부노회장, 고촌동산) 김덕배 목사(중부시찰장, 부민교회)의 위임받는 목사와 참빛교회 교우들에게 권면, 노회장의 위임패 증정, 김경무 장로(위임준비위원)의 화환증정, 위임받는 목사에게 이상규 교수(고신대 명예) 참빛교회 교우들에게 윤명종 목사(노회 교역자회회장, 온누리)의 축사, 고려신학대학원 제47회 동기회와 참빛교회연합찬양대의 특별축하 공연, 위임받은 박원택 목사의 인사, 이석인 장로(위임준비위원)의 광고, 김윤하 목사(참빛교회 원로)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박원택 목사는 위임 인사에서 “김윤하 원로목사님을 통해 본받고 걸어가야 할 목자상이 무엇인지 배우고 있다”며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도와 주고 기도로 후원해 달라”고 부탁하고 “좋은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참빛교회 당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임 받은 박원택 목사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박원택 목사 프로필
◇1965년 9월 11일 출생 ◇초등학교 5학년 때 예수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 ◇고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고려신학대학원 졸업(M.Div, 1993년 제47회)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졸업(Th.M. 200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사랑의교회 담임 ◇포항충진교회 담임목사(2008년 5월-2019년 2월) ◇참빛교회 위임목사(2019년 4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