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기독교연합회, 고신대 행복콘서트 300만원 기부금납입증서 전달

▲ 사진 제공 = 고신대학교
▲ 사진 제공 =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1월 17일(목) 고신대학교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영도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는 영도기독교연합회(회장 이순흠) 소속 교회들의 담임목사 부부들을 초청해 디너콘서트를 열었다.


조범준 목사(영진침례교회, 직전회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디너콘서트에서는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지난 ‘고신대학교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위해 후원한 300만원 기부금납입증서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고신대학교는 영도기독교연합회에 지역의 복음화와 교회 연합을 위해 기도와 봉사로 헌신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영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순흠 목사는 “영도의 모든 교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뜻깊다.”며 소감을 피력하고, “고신대학교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세대를 위해서 그리고 맡은 사역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영도의 희망이 된 자랑스러운 교회의 목사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교와 교회가 연합해서 영도를 더 새롭게 하고 의미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또 “고신대학교가 배출한 음악가가 펼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와 쉼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CCM 가수로 활동 중인 김선실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여러분’ 찬양을 시작으로, 피아노 트리오로 바이올린 조완수, 첼로 김기도, 피아노 안선애가 함께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을 연주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찬미와 테너 소코가 피아노 김현경과 함께 ‘Amazing Grace & 감사해’를 노래하고, 바리톤 최판수가 신상우의 ‘음성’, 주세페 베르디의 ‘Di Provenza il mar, il suol from La Traviata’, 이성관이 케니지의 ‘Loving You’,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연주 후 이선유 목사(남성교회)가 만찬을 위해 기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와 영도지역 복음화를 위해 고신대학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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