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희철 목사와 성도 12명 파송…현재 매주 26명 예배

▲ 수영교회와 사랑빚는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수영교회 제공)
▲ 수영교회와 사랑빚는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수영교회 제공)

▲ 수영교회 권사들의 특송. (사진=수영교회 제공)
▲ 수영교회 권사들의 특송. (사진=수영교회 제공)

부산남부노회 수영교회(담임목사 유연수)는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사랑빚는교회(담임목사 이희철)를 분립, 개척했다.


1919년 설립된 수영교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100년 전과 같이 복음과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이에 수영교회는 교회 개척 헌금을 작정했으며, 3년 동안 교회 개척 생활비를 지원하고 개척 구성원을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수영교회는 5월 6일 동 교회당에서 개척 파송식을 가졌으며, 수영교회에서 부목사로 7년 간 사역했던 이희철 목사와 12명의 교회 개척자들이 ‘사랑빚는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예배를 드렸다. 이어 12월 2일 부산시 동래구 연안로52번길 63, 2층 사랑빚는교회당에서 수영교회와 사랑빚는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빚는교회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현재 사랑빚는교회는 매주 26명의 성도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있다.


▲ 사랑빚는교회 개척설립예배. (사진=수영교회 제공)
▲ 사랑빚는교회 개척설립예배. (사진=수영교회 제공)


이날 개척설립예배는 사랑빚는교회 이희철 목사의 사회로 수영교회 심상수 장로의 기도, ‘교회의 터는’(대하 3:1)이라는 제목으로 수영교회 유연수 목사의 설교, 수영교회 권사들의 특송, 수영교회 이한석 원로목사의 축도, 사랑빚는교회 김영오 장로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수영교회 유연수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 와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죄 사함 받는 것이 교회의 기초가 되고 예수님이 교회의 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사랑빚는교회 이희철 목사는 “수영교회 100주년 기념으로 사랑빚는교회 개척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사랑빚는교회가 그 이름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름답게 빚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051-522-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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