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주제

전국원로(은퇴)장로회 연합회(회장 오성률 장로)는 7월 10~12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란 주제로 제23회 부부수양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400여 명의 회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회장 오성률 장로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바르게 섬기면 복을 받습니다’(삼하 6:1~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수석 부회장 하호종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회장 오성률 장로는 “전국원로장로회 하기수양회에 전국 2577명 중 400여명의 회원 가족이 참가해 세우신 강사들을 통해 말씀으로 은혜 받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며, 그 기초 위에 참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재건하는 길을 찾으면서 아울러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이단세력을 발붙이지 못하게 다짐하는 아름다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원하 원장(고려신학대학원)의 환영사와 황만선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고신대 총장 안민 장로와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옥부수 장로가 각각 축사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주강사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담임)가 ‘꿈꾸는 지도자’, ‘우리만 알 수 있는 기쁨,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말씀의 힘’이란 주제로 4번에 걸쳐 말씀을 증거 했으며,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크리스천 리더의 사회적 역할’,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가 ‘도덕적 권위와 절제’, 강명도 교수(국가 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국교회의 역할’, 전태 목사(국제 이단대책위원회 수석상임위원장)가 ‘이슬람의 실체와 위험 그리고 대책’, 양재규 원장(양재규 스피치 학원 원장)이 ‘웃음치료’란 주제로 각각 특강 하고, 새벽기도는 오병욱 목사(천안 하나교회 담임)가 ‘가시밭의 백합화’란 주제로 인도했다.


또한 수요기도회 후 노회별 찬양 경연대회에서는 믿음상(5팀) : 대구서부, 대구동부, 경남진주, 경남중부, 부산중부 △소망상(5팀) : 부산남부, 부산노회, 울산, 부산서부, 충청 △사랑상(4팀) : 경북중부, 경기동부, 경남마산, 경남김해, △장기자랑(독창, 암송, 악기연주)에서는 14명이 출연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윤은수 목사(드림교회)가 ‘아버지가 되십시오’(수 14:6~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동원상, 장수상, 특별상을 시상 후 회장 오성률 장로가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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