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3차 총회운영위원회 열려

총회운영위원회 제67-3차 회의가 7월 17일 오후 대구 성동교회(담임목사 정용달) 본당에서 개최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내온 복음병원장 인준의 건을 다뤄 통과시켰다.


전국에서 운영위원 116명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부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인도로 먼저 1부 예배를 드렸는데, 장로부총회장 신대종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요한복음 12장 24~26절을 본문으로 ‘한 알의 밀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한 알의 밀알로 비유하시면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완성했다.”고 말하면서, “우리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헌신하고 희생한 믿음의 선진들의 아름다운 신앙과 생활을 본받아 더 많이 희생하고 헌신함으로 총회와 교회, 기관들을 위해 힘써 일하자.”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김상석 총회장의 인도로 전국에서 모인 운영위원들은 총회가 은혜 가운데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합심기도회를 갖고 각 기관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인도해주실 것을 기도했다.


이어 계속된 운영위원회는 먼저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내온 복음병원장 인준의 건을 다뤄 최영식 박사를 제9대 복음병원장에 인준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원장으로 인준 받은 최영식 신임 원장은 고신대 의대 출신으로 고신의료원에서 인턴과 내과전공의,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전문의를 거쳤으며, 전임의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교수로 근무해왔다. 또한 고신대 의예과장과 수련부장 진료부장 대외협력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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