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도권장로세미나,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진행

당회의 바람직한 운영을 고민하고,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기를 원하는 수도권 장로들이 한 곳에 모여 세미나를 갖고 바람직한 당회운영을 생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14() 오후 고신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수도권장로회협의회(회장 민병현 장로)가 주관한 제6회 수도권 장로 세미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왼쪽부터 정수생 목사, 민병현 회장, 배영진 직전회장, 구본철 총무, 전우수 전임회장
▲왼쪽부터 정수생 목사, 민병현 회장, 배영진 직전회장, 구본철 총무, 전우수 전임회장


이날 세미나는 정수생 목사(창녕제일교회 원로)가 주강사로 나서서 치리회인 당회의 회원으로서 장로가 알아야 할 교회정치와 회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수생 목사는 말씀과 법에서 벗어난 왜곡현상이 교회와 당회운영에 나타나고 있음을 염려하며 치리회인 당회는 헌법을 무시하고 예배를 폐하거나 변형되는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은 심각하게 받아들어야 한다, “당회원이 중심에 서서 말씀을 중심으로 목숨을 걸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교회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선 정수생 목사는 고신총회 헌법개정위원 헌법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헌법적 기틀과 기반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감당한바 있으며, 은퇴 후에는 원로로서 각종 자문에 응하고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회장 민병현 장로의 여는 말과 인사에 이어 직전회장 배영진 장로가 기도하고, 정수생 목사가 바람직한 당회운영의 실제-장로가 알아야할 교회정치와 회의법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의 후 총무 구본철 장로가 진행하는 질의응답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정수생 목사가 명쾌한 법의 해석을 내려 정리되는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이문규 장로의 광고 후 전임회장 전우수 장로가 폐회 및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저녁식사 교제로 우의를 다졌다.


이날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답변이 되지 못한 내용은 기독교보 인터넷신문 고신뉴스닷컴(www.kosinnews.com)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장로회협의회는 오는 98()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안산에서 준비위원장 우신권 장로가 준비하는 제10회 수도권 장로 등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우신권 장로, 민병현 장로, 정수생 목사, 이계열 장로
▲왼쪽부터 우신권 장로, 민병현 장로, 정수생 목사, 이계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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