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중심의 사역 강화방안 모색

대구경북권 SFC 지도위원협의회가 주최한 교역자간담회가 지난 418일 대구서교회(담임목사 김종부)당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총회의 교육기관으로서 SFC의 사역과 개체교회의 사역이 함께 맞물려 가기 위해 무엇보다 교역자들과 간사들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대경권 지도위의 판단 하에 이뤄졌다.


지난 가을 노회 개편과 함께 전국의 SFC지역조직이 노회별 지부체제로 전환됐다. 이런 전환은 교회 중심의 사역을 강화하기 위한 SFC조직의 변화를 엿볼 수 있게 한 시도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으로 조직되어 있던 대구와 경북의 노회(대구동, 대구서부, 경북중부, 경북서부노회) 지도위원회는 지부체제 개편으로 인해 대구경북권에 교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각 지부별 독립 사역을 소개했다. 더불어 각 노회의 중고등부 및 대학부 담당 교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SFC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회와 노회의 요청을 나누고자 이와 같은 모임을 마련했다.


이어서 대경권 SFC 권역장으로 사역하는 배재준 간사(경북중부지부책임간사)는 대경권의 SFC의 최근 사역과 올해 사역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한 교역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노회별 교역자 모임을 갖고, 각 노회의 지부책임간사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앞으로의 소통과 만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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