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념교회 건축비모금소위, 5월 지역별 설명회 계획·각 노회 봄 정기노회서 후원 결의

▲교단통합기념교회 건축 교회당 조감도
▲교단통합기념교회 건축 교회당 조감도

▲ 3월 24일 기공예배 모습
▲ 3월 24일 기공예배 모습

▲ 3월 24일 기공예배 모습
▲ 3월 24일 기공예배 모습

교회·개인 건축비 모금 동참 잇달아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 설립추진위원회(기념교회추진위·위원장 김성복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통합기념교회 건축 모금과 건축이 봄 정기노회를 지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신총회 산하 전국 34개 노회 봄 정기노회가 4월 9~10일 열린 가운데 각 노회들은 건축비모금소위원회가 각 노회에 요청한 모금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각 노회의 상황에 맞게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노회는 128회 정기노회에서 통합기념교회 건축을 위해 총회가 요청한 1,000만원을 총회여비지원금과 기타여비지원금 등에서 확보하기로 했으며, 서울중부노회도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건축비모금소위원장 신대종 장로에 따르면 노회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4월 13일 노회에서 입금된 건축비 후원금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기념교회 모금 목표액은 20억 원(건축 및 비품비)으로, 안양일심교회가 10억 원, 통합기념교회추진위원회가 10억 원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일심교회는 이미 3억 원을 내놓은 상태다.


건축비모금소위원회(위원장 신대종 장로, 부총회장)는 정기노회 전부터 권역별로 책임자를 선정해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신총회와 산하 연합기관, 통합기념교회 소속노회인 경기중부노회와 수도권 9개 노회 등 전국 노회, 총회 추천 150개 교회와 전국 교회 등에 모금예산을 배정해 요청한 바 있다. 성도 개인에게서도 건축후원금을 받고 있다. 모금위원회는 지난 2월 전국 150개 교회와 각 노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 후원을 요청했다. 이미 여러 교회들과 개인이 건축비 모금에 동참하는 상황이다.


기념교회추진위는 전국 교회에 통합기념교회 건축을 위한 한 주일 지키기(6월 3일 주일 예정)를 당부하고 통합기념교회 건축을 위해 전국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건축비모금소위원장 신대종 장로는 “금번 봄 정기노회에서 노회마다 통합기념교회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6월 3일 주일에 전국 교회가 건축비 모금을 위한 한 주일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모금위원회는 정기노회 전인 4월 2일 서울 고신총회회관에서 수도권 9개 노회 노회장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통합기념교회가 세워지는 수도권지역 노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5월 9일(수) 부산지역, 16일(수) 경남지역, 23일(수) 대구경북지역에서 오전 11시 권역별 설명회가 계획돼있다. 설명회 장소는 이후 공문으로 알릴 예정이다.


통합기념교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933번지(KTX 광명역 부근)에 들어선다. 3월 24일 기공예배를 드렸으며, 이달 착공해 오는 9월 고신 68회 총회 전인 8월 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통합기념교회는 대지면적 623.04㎡에 건축(바닥)면적 357.04㎡로,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4월 13일 건축소위원장 서일권 장로에 따르면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4월 2일 이후 건축비 후원으로 들어온 금액은 다음과 같다.


대양교회(김상석 목사) 500만원, 시흥성문교회(이근행 목사) 3,000만원, 남서울교회(최성은 목사) 1,000만원.


후원계좌: 농협 083-01-325718(대한예수교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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