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 설립추진위원회(기념교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복 목사)가 건축비모금위원회(위원장 신대종 장로), 건축위원회(위원장 서일권 장로), 교역자인선위원회(위원장 천환 목사) 등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5일(주일)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성도들도 뜻 깊은 교회건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월 15일 주일 2부와 3부 예배에 설교자로 초청된 추진위원장 김성복 목사는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원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3부 예배 후 남서울교회를 대표해서 최성은 목사는 김성복 목사에게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헌금을 전달 받은 김상복 목사는 “우리의 헌금이 오병이어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에 쓰여 질것”이라며 “힘을 모아준 남서울교회 당회와 교회 앞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헌금을 전달한 최성은 목사는 “고신총회 교단통합(고신·고려)기념교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통합과정에서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처럼 교회가 완공되는 날까지 전국교회들의 헌신적인 동참으로 기념비적인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복 목사는 느헤미야 11장 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3차 귀환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후 예루살렘에 거하기로 작정했고, 나머지 십의구의 사람들은 그들을 위하여 복을 빌어주었으며, 이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이며, △성벽재건에 온 힘을 쏟은 사람들이며, △율법을 깨달고 회개하고 행동에 옮긴 사람들이었다”며 “이들이 백성들의 본이 되고,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원하며 부흥을 이뤘던 것과 같이 남서울교회 성도들은 이런 봉사와 충성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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