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은 생명나눔의 시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기기증,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1월 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구산교회(담임목사 조성광)에서 생명나눔예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 교회 성도 98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2011년에 한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동 교회는 현재까지 140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조성광 목사는 “세상에 생명을 주는 섬김이라는 우리 교회 표어처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은 우리가 받은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섬김의 사역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탁 목사는 “매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준 구산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성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하나님의 사랑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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