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앰블런스 수배 국내 이송키로, 전국교회 관심‧기도 절실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부부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부부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 미선이(미얀마의 선한 이웃 사역) 이야기 (1)]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박진태/김영신 선교사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위급 상황에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코로나 델타 변이가 동남아를 휩쓰는 가운데 박 선교사 부부가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애쓰던 중에 감염된 것.

[원격치료 투병 중, 전국교회 관심과 기도에 감사 전해]

7월 24일(토) 오늘 박진태 선교사는 한때 산소포화도가 40으로 맥박이 20으로 떨어지고 두 번이나 기절에 가까운 상태까지 갔다가 다행히 산소 호흡기를 끼고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 상태다.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안영호 목사·본부장 박영기 선교사)은 위기대응팀을 운영하며 고신대 옥철호 교수(감염내과)가 원격으로 지원하고 있었으나 박 선교사가 평소 지병(근육무력증) 등으로 현재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본부는 박 선교사 부부를 긴급히 국내로 후송키로 하고 에어앰블런스 수배 중이다.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는 “응급상황으로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건강회복과 조속한 후송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